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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내돈내산] 가방추천 '몽떵안시'(MONTEMPS:ANNECY)

by 정구찬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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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산맥으로 유명한 몽떵안시 가방을 소개해드립니다. 간단한 외출용 가방이나 세컨 가방을 찾고 계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몽떵안시 공홈

 
 

몽떵:안시(MONTEMPS:ANNECY)

'몽:떵'은 프랑스어로 나의 시간을 뜻한다고 합니다. 프랑스 동부,  알프스 산맥이 보이는 안시 지역에 영감을 받아  가방을 제작합니다. 몽떵안시는 프랑스 출신 현대예술 페인팅 작가와 협업을 통해 멋진 감각이 깃든 다양한 사물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아마 몽떵안시 하면 제일 많이 알고 계신 가방이 불규칙산맥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시의 산맥에 영향을 받은 미니백으로 불규칙한 산맥 형태의 자수가 포인트입니다. 아래 가방이 불규칙산맥 가방입니다. 저는 네이비로 구매를 했는데 가벼운 외출이 있을 때 잘 들고 다니는 가방입니다 :)
 

 
 
 

 
 
 
어두운 네이비가 아니라 파란색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기본으로 스트랩은 한 줄이 제공됩니다. 레이어드를 하고 싶은 분들은 추가 구매를 하시면 되는데 네이비는 공홈에서 흰색과 레이어드를 했더라고요. 그냥 파란색만 하는 것보단 글씨와 산맥이 흰색인 것도 그렇고 덜 밋밋해 보일 것 같아서 오천 원으로 흰색 끈을 추가 구매했습니다. 덕분에 끈도 포인트 되고 좋더라고요.
 
캔버스 원단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P/W(일부러 표면을 긁어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으로 처리가 된 원단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만졌을 때 캔버스 특유의 느낌은 없습니다. 
 
가로 16cm, 세로 22cm로 지갑, 핸드폰 등 간단한 소지품을 넣어 다닐 수 있어요. 작지만 안쪽에 여성용품을 넣어 다닐 수 있는 지퍼도 있습니다. 
 
물론 불규칙산맥이 제일 유명하긴 하지만 여러 시리즈들의 가방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 제품도 팔긴 하는데 아무래도 가방이 주력인 브랜드 다웠습니다.
 
 

 
 
사진 속 가방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사실 제가 마음에 드는 가방을 설명해 드리는 거랍니다 XD)
 
산책은 가로33cm, 세로20cm, 폭9cm로 단순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스티치가 포인트가 되는 가방입니다. 가끔 캔버스 가방은 무거운 물건을 넣으면 처질 때가 많은데 산책은 밑바닥에 딱딱한 부자재를 넣어서 무거운 짐을 많이 넣어도 처짐이 없다고 합니다. 검은색이 베스트인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어떤 옷에 착용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봇짐은 가로44cm, 세로45cm로 남녀공용 캔버스 백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크기가 다른 가방에 비해 좀 커요. 다행히 스트랩 길이가 조절이 가능해서 여성분들도 메기에 부담이 덜 할 것 같습니다.
 
점,선,면은 신상이고 가로 윗면 30cm, 아랫면 32.5cm, 세로28cm로 불규칙산맥처럼 p/w 처리된 원단으로 퀼팅 원단을 제작하여 견고한 스티치 선으로 면을 이룬 가방입니다. 12.9인치 아이패드를 수납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크기입니다. 
 
가방 이름도 정말 센스 있지 않나요? 위의 시리즈 말고도 나뭇가지, 산들바람, 밀물과 썰물 등 크기와 모양도 다양하고 리버시블이 가능한 가방도 있습니다. 마침 오늘이 성년의 날이더라고요. 뻔한 꽃대신 20대가 들고 다닐만한 가방이 많아서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면에서도 부담 없고요.
 
마실용 가방부터 일상에서 쓸 베이직한 가방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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