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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천 리솜 레스트리 g40 숙박 후기와 3월 제천 여행 꿀팁

by 정구찬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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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을 위해 떠난 제천 여행! 제천 리솜 레스트리 g40에서 머문 후기입니다 :)

 

제천리솜
출처: 제천 리솜 레스트릐 공홈

 

g40

먼저 간단하게 객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36평이고 객실 정원은 5명이에요. 4인가족 구성으로 묵기에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바로 옆에 교촌이나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음식은 데워먹거나 사 먹을 수 있어요. 보통 리조트나 호텔에 있는 기본적인 것들은 다 준비되어 있고요. 객실 구성은 양실(싱글베드 2)+양실(더블베드 1)+거실+욕실 2입니다. 

 

체크인은 15시이고 체크아웃은 11시에요. 얼리 체크인은 시간당 만원 추가고 레이트 체크 아웃은 30분당 오천원으로 결국 시간당 만원 꼴입니다.

 

후기

침대 상태는 흐린눈 해주세요ㅋㅋ 후기를 쓰게 될 줄 몰라서 다 쓴 다음에 사진을 찍었더니 좀 지저분하게 찍었네요;; 더블베드 방의 경우는 정말 딱 침대 하나랑 옷장 하나만 있고 그 맞은편에 화장실이 있어요. 싱글베드 두 개인 방은 안쪽에 화장실이 있고요. 처음에 이불 덮었을 때는 좀 춥나 싶었는데? 조금 있으니까 덥더라고요? 오래 누워있어도 허리도 안 아프고 너무 좋았어요. 진짜 집에 들고 올 수 있었으면 들고 오고 싶었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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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가운데에 세면대가 있고 양 옆으로 샤워실과 화장실이 따로 있어요. 수건도 넉넉히 준비해 주셔서 잘 썼어요. 개인적으로 욕실이 두 개인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머리가 긴 편이라 씻고 말리는데 한참이거든요. 그래서 빨리 씻고 싶어도 늘 마지막에 씻곤 했는데 이번엔 욕실이 두 개라 먼저 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ㅠ.ㅠ

 

어메니티

어메니티 re:present으로 호반호텔과 리조트가 자체 개발한 라이프스타일 뷰티프브랜드라고 해요. '리조트에서 느낀 깊은 휴식과 기분 좋은 기억을 담은 자연이 준 선물'을 의미라고 해요. 리프리젠트의 시그니처 향은 진저와 묵직한 우디향이고 중성적이며 스파이시 한 향 뒤에 은은한 잔향이 오래 지속된다고 해요. 제가 느끼기에는 향이 소나무 향? 나무 냄새인데 거북하지 않았어요.  컨디셔너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샴푸하고 같은 향이지 않을까 싶어요. 바디샴푸는 샴푸보다 냄새가 덜 했는데 보습력은 좋은 것 같았어요. 씻고 나니 피부가 부들부들.

 

어메니티는 프런트에서 구매 가능 합니다. 3개 세트에 6만9천원이고 전용 쇼핑백에 담아준다고 하네요. 단품 구매는 안돼서 아쉬웠어요. 샴푸만이었으면 샀을 텐데.. 여러분들은 컨디셔너 잘 쓰시나요? 저는 컨디셔너 귀찮아서 안 쓰거든요..ㅋ.ㅋ

 

 

메인 사진의 거실이라고 보시면 돼요. 제가 묵은 방의 리뷰는 그냥 건물뷰였지만 포레스트면 좀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정말 잠만 잘거였어서 아쉽지는 않았어요. 웬만한 OTT는 다 있는데 본인 아이디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조식

조식 가격은 3만9천원으로 비싼 편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아침에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먹지 않았는데 먹은 사람 말로는 웬만한 뷔페 수준이라고 해요. 한식,  양식, 빵종류와 쌀국수까지 준비되어 있다니 조식 궁금하신 분들은 신청해서  이용해 보세요! 조식 뷔페 몬도키친은 7:30 ~ 10:30까지이니 이용시간 참고해 주세요. 

 

 

이상으로 리솜제천 레스트리 후기였습니다. 다음번엔 포레스트에서 한 번 묵어보고 싶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꿀팁 아닌 꿀팁

참고로 음식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식도락 여행을 하실 분이라면 추천하지 않구요. 정말 리조트 내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기고 싶다 그런데 사람이 별로 없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맞는 여행지 같습니다. 

 

3월 31기준 아직 벚꽃이 다 피지 않아서 케이블카 타는 재미는 없을 것 같아요. 미세먼지가 많아서 뿌옇게 보이긴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답니다. 참고로 저는 멀미 좀 했어요;_;

 

용추폭포는 모두가 감탄하면서 둘러봐서 한번 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제천하면 바로 생각나는게 의림지인데 점심 드시고 소화시킬겸 한바퀴 산책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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