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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꼭 알아둬야 할 장례식장에서 지켜야할 예절과 조문 예절 방법

by 정구찬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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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조문 예절을 몰라 난감했던 적이 있을 거예요. 특히 사회 초년생들이라면 더욱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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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 갔을 때 어떤 방식으로 예절을 지켜야 하는지, 조문시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지켜야할 예절

1. 조용히 참석하기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화투를 치거나 큰 소리를 내며 술을 마시는 경우도 왕왕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는 아니므로 지나치게 큰 소리로 말하거나 우슨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2. 예복 착용
급한 경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가능하면 예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색의 옷은 피하고 어두운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고 여성의 경우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3. 조문록
조문록에 이름을 남기는 것을 보통으로 하나 남기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방명록의 경우 세로로 이름을 씁니다.
 

조문 예절

1.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등을 미리 벗어둔다.

2.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분향 혹은 헌화를 한다. 단체인 경우 한 명만 한다. 

3.분향할 때 한 개 또는 세 개를 집어 불을 붙이고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끈다.(이때 절대로 입으로 끄면 안된다) 보통은 하나를 꽂는데 여러개일 경우 하나씩 꽂는다.

4.종교의 유무에 따라 묵념 또는 두번 절을 한다. 공수 자세는 여성은 왼손이 위, 남성은 오른손을 위로 한다.

5.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한다. 짧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고인과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는다.

6. 조문을 끝내고 나올 때는 몸을 돌려 나온다.
 

부의봉투 작성법

조의금 봉투에는 보통 부의라고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의 하는 사람의 이름을 세로로 적고 조의금은 분향소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 합니다. 상주에게 직접 건네지 않도록 합니다. 
 

조문 시 삼가야할 행동

1. 유가족을 붙잡고 게속 말을 거는 것은 피한다.

2. 지인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조심스럽게 말하고 가능한 한 밖에서 이야기 한다.

3. 고인의 사망원인, 경위는 자세히 묻지 않는다.
4. 집안의 종교 등이 다르더라도 상가의 가풍에 따른다.
 

그 밖에

고인이 연하일 경우 통상 절을 하지 않는다. 상주 나이가 연하일 경우 조문객이 먼저 절을 하지 않고 상주가 먼저 절을 하면 답례로 절을 합니다. 
 
가까운 사이의 부고시 조문은 당일 소식을 들었더라도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덜 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찾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만 알고 계셔도 장례식장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실수를 하는 경우는 없을 것 입니다. 가족을 떠난 보낸 이들의 슬픔을 같이 위로하고 공감하는데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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