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디올 립틴트 화이트데이를 고민하는 남친 추천

당장 내일인 화이트데이! 선물은 준비하셨나요? 아직도 준비 못한 분들을 위해 추천 하나 하고 갑니다! 명품 브랜드면서 가성비 넘치고 무엇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에요 >< 오늘 저도 받은 따끈따끈한 선물, 디올 어딕트 립틴트를 소개하고 갈게요.
 

디올 어딕트 립 틴트 선물 패키징

 

디올 어딕트 립틴트

요즘 명품은 20대 친구들이 더 많이 쓴다는 것 아시죠? 아무래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나 올리브영, 무신사 등에 입점해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명품 중에서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악세사리류나 메이크업 종류이다 보니 선물할 때도 이런 위주로 많이 가는 것 같아요.  디올 어딕트 립틴트는 디올의 첫 번째 립틴트예요. 세미-매트로 지속력을 높여줘요. 특히 디올의 로고가 새겨져서 들고 다닐 맛도 나요.
 

특징

우선 패키징부터 디올느낌 물씬~ 선물 받는 사람이 혹할만한 화려한 포장이었어요. 틴트 자체는 세미-매트지만 개인적으로 촉촉한 느낌에 더 가까웠어요. 손목에 테스트하고 비누로 지웠을 때 약간의 착색은 있었지만 쉽게 지워졌어요. 저처럼 틴트가 먹는 입술이라면 수시로 발라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플리케이터는 둥근 모양이라 입술 라인을 따라 그리기 쉽고 균일하게 바를 수 있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제 입술 상태를 말씀드리면 틴트는 잘 먹지 않아서 립스틱을 주로 써요. 유리알처럼 광택나는 촉촉한 재질은 입술 각질도 뜨고 제 취향이 아니라 쓰지 않고요. 또 너무 매트하면 그것도 각질이 떠서 별로더라고요. 참 까다로운 입술과 취향인데요. ㅋㅋ 그래서 세미-매트한 타입을 좋아해요. 발림성이 부드러운데 광택없는게 딱 제 취향이거든요.

 

사진으로 보시면 광택이 도는 것 같은데 입술에 발라보면 세미-매트로 착붙입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틴트가 잘 먹지 않는 입술이라고 말씀드렸었죠? 그런데도 밑에 입술은 틴트가 잘 먹더라구요! 제 입술에 안먹히는 틴트가 있다는게 놀라웠어요. 아쉽게 윗입술은 틴트가 잘 먹지 않았는데 아마도 각질 문제인 듯 해요. 저처럼 각질 부자이신 분들은 틴트와 갖고 계신 다른 립스틱으로 보충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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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디올 어딕트 립틴트 내추럴 푸시아 761

원래는 내추럴 누드를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제 최애색인 푸시아를 선택했는데요. 실제로는 푸시아 느낌보단 물먹은 레드~핑크 언저리인 듯 해요. 입술에 발랐을 때는 푸시아~핑크 느낌이 들었고요. 원했던 푸시아는 아니지만 색은 참 예뻐요 :) 참고로 넘버는 761입니다. 

 

푸시아를 비롯해 공홈에는 피치, 누드, 티, 코랄, 포피, 레드 탠저린, 로즈, 진저, 베리가 있으니 여자 친구취향을 잘 고려해서 선물해 주는 게 좋겠죠? 화이트데이 기념 선물 포장 서비스도 진행하니 어서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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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Jez Tim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