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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다육이 종류와 어떻게 하면 잘 키울까?

by 정구찬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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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이라고도 하는 요즘 꽃이나 화분 같은 경우 키우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고요. 그나마 다육이가 키우기 쉽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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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종류와 어떻게 다육이를 키워야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육이 종류

1.에오니움속

아프리카 원산지로 35개의 하위종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키우는 종이기도 합니다. 겨울철 영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온도 관리만 잘해준다면 키우기 쉬운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에는 하루 3-4시간 정도는 햇빛에 둬도 괜찮으나 그 시간을 제외하고는 그늘에 두고 키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에오니움속 관련 종으로는 카라솔, 아이오니움 '선버스'트', 아이오니움 즈바르트코프, 에오니움 하워르티 등이 있습니다.

 

카라솔은 장미 모양으로 배열된 잎이 자라는 식물로 잎에서 광택이 납니다. 성장 속도가 느려 꽃이 피기까지 최대 5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아이오늄 선버스트는 최대 높이와 너비가 60cm로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다육이와 다르게 좀 큰 식물입니다. 숟가락 형태의 잎은 크기가 최대 20cm에 달한다고 합니다. 햇빛을 매우 좋아해 충분한 일조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오니움 즈바르트코프는 여름이 오면 휴면기에 들어가 오래된 잎을 벗고 아주 적은 새로운 잎만을 남깁니다. 일반적으로 물은 일주일에 한 번 주면 됩니다.

 

에오니움 하워르티는 햇빛이 잘 드는 해변 등지에서 자라고 병충해에 비교적 강하나 메뚜기, 진드기에 다소 취약합니다.

 

2.두들레야속

45개의 하위종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화이트그리니, 미니노마가 인기가 많습니다. 멕시코 태평양 해안이 본거지입니다.

 

화이트그리니는 가장 대중적인 다육이 중 하나입니다. 가늘고 긴 잎이 별모양으로 자라납니다.

 

마니노마는 노마로도 불립니다. 가장 흔히 만날 수 있는 종으로 화이트그리니와 비슷하지만 잎의 길이가 더 짧고 통통합니다. 

 

3.돌나무(세덤)속

세덤이라는 단어로 뜻이 돌나물이라는 뜻입니다. 또 서양 대파를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 나물이 세덤 속 식물입니다.

 

다육이 키우는 방법

1.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어야 합니다.

 

2. 겨울엔 물을 거의 주지 말아야 합니다. 물이 많아지면 다육이 안의 수분이 많아지고 얼어 죽을 수 있습니다.

 

3. 토분이나 자기에 심는 게 좋은데 뿌리가 잘 썩지 않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화분은 물관리가 어렵습니다.

 

4. 잎꽂이, 꺾꽂이를 할 경우 자른 부분을 그늘에 건조한 다음 심고 바로 물을 주지 말고 며칠 후에 가볍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다육이 종류와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다육이도 종류가 많고 그 종류에 따라 키우는 방법이 조금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참고정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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