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이번에는 여러 파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끝으로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도에 따른 구분
1.쿨파스
- 쿨파스는 이름 뜻 그대로 시원한 느낌의 파스입니다. 운동을 하다 타박상을 입거나 혹은 삐어서 부었을 때 등 급성 통증에 사용하는 파스입니다. 쿨파스에는 우리가 알고있는 화한 느낌의 멘톨 성분이 있는데
이 멘톨성분이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혈관을 수축시켜 줍니다. 얼음찜질을 생각하시면 쉽고 염증이 퍼지지 않게 지연시켜 줍니다.
2.핫파스
- 쿨파스와 반대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실제로 파스가 뜨거운 것이 아니고 피부자극이나 피부 모공을 열어주는 성분이 있어 온찜질을 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 혈관과 림프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주로 만성 통증이나 염증에 좋습니다. 따라서 타박상 초기에 핫파스를 사용하는것은 지양합니다. 손상부위의 혈관이 확장되어 붓기와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붙이는 형태에 따른 구분
1. 플라스타
- 얇은 것으로 신축성이 좋아 손가락 등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붙이기 좋습니다.
2. 카타플라스마
- 두꺼운 것으로 면적이 넓거나 움직임이 적은 부위에 붙이기 좋습니다.
* 형태에 따른 파스
1. 붙이는 파스
2. 바르는 파스
3. 뿌리는 파스
* 주의사항
피부염, 상처부위 등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파스 사용시 며칠 동안 떼지 않고 사용하면 안됩니다. 오래 붙일 경우 발적이나 발진 등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게의 경우 파스는 12시간이 지나면 교체하지만 일부 파스의 경우 효과가 24~48시간 지속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용시간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파스를 붙이거나 뗀 후에는 자극성 물질이 남아 있지 않도록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사용한 부위의 파스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억지로 떼려하지 말고 물에 1~2분 불린 뒤 떼어냅니다.
똑같은 부위에 다시 붙일 때는 최소 2시간 후에 부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사용시 가려움, 발진 등의 증상이 보이면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증상이 심각할 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하도록 합니다.
천식환자의 비스테로이드 성분의 파스를 사용할 경우 신중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호흡곤란이나 천식 발작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파스의 종류와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의 증상에 알맞는 파스 사용으로 부작용이 없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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