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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극복기

잠이 안올때, 불면증 극복하는 법

by 정구찬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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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오거나 불면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특히나 조금 있으면 여름이 시작되고 열대야가 시작되면 불면에 시달리는 날이 많아지겠죠 :( 잠이 안 올 때, 불면증을 극복하는 법을 미리 알아둔다면 조금이나마 대비할 수 있을 거예요!

 

 

사진: Unsplash 의 Jp Valery

 

 

불면증(수면장애) 원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중 불면증을 경험한 비율은 70%를 훌쩍 넘어요. 도대체 불면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불면증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정의할 수는 없지만 크게는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이 있어요. 환경적 요인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아요.

 

1.규칙적인 생활 리듬이 바뀌는 경우 ex. 이직, 이사

2.우울증 등 불안한 심리상태

3.지나친 음주

4.카페인

5.장기간의 수면제 복용이나 항우울제 등의 약물 

 

 

증상

30분이 넘게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증상도 불면증의 한 증상이에요. 이른 아침 너무 일찍 깨거나 아침에 일어났는데 개운하지 않고 피로한 증상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불면증이라고 볼 수 있어요.

 

 

불면증 극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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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이런 불면증을 어떻게 하면 극복하고 예방할 수 있을까요? 우선 불면증의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사이클을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해요. 예를 들어 낮잠을 두세 시간씩 몰아서 자서 밤에 잠이 안 오고 또다시 낮에 피곤해져 낮잠을 많이 자는 생활 패턴을 갖고 있다면 낮잠을 30분으로 줄이는 방법을 쓸 수 있겠죠.

 

잠잘 때 이외에는 침대에 눕지 않고, 10분 이내로 잠이 들지 않는다면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잠자리에 드는 방법도 있어요. 참, 이때 중요한 것은 전자기기를 만지지 않는 거예요. 자기 전 1시간 정도는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잠을 더 잘 들 수 있어요.

 

규칙적인 기상시간을 지키고 적절한 수면환경을 갖추어야 하구요. 적당한 운동으로 몸에 적절한 피로감, 신체적인 자극을 주는 것도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어요. 

 

식사 문제도 중요한데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고 수면 전에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야식은 금물!

 

술을 마시면 잠을 잘 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술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해요.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몸에서는 계속 대사활동이 일어나고 다음날 일어났을 때 피로감이 굉장히 크게 느껴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정도가 심하다면 약물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수면장애는 전체 인구의 20%가 겪는 문제이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걸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 얼른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건강한 생체 리듬을 빨리 되찾을 수도 있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우울증으로 잠을 못 자서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약을 먹기도 하지만 마그네슘도 챙겨 먹는데요.

 

마그네슘은 필수 원소이며 우리 몸 안에서 4번째로 많은 미네랄이에요. 근육 수축, 심장 흥분성, 혈압 조절등과 관련이 있고 이를 통해 편안하게 잠들고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임상적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증명된 바 있다고 하니 병원을 찾기 어려운 분들은 먼저 마그네슘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허브에서 닥터스 마그네슘을 먹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여러분 모두 푹 자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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